"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청신호가 켜졌다.
예천군은 올해 개최된 예천곤충페스티벌이 작년보다 1천명이 많은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10일간 예천군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2011 예천곤충페스티벌에 서울과 대구, 부산 등 전국 대도시에서 1만84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그야말로 인산인해 이뤘다는 것.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은 군이 주제별, 테마별 곤충관람시설을 확충하고 물놀이시설 개설, 각종 체험시설과 마술공연, 어린이 댄스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살아 움직이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생활속의 곤충’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 주었다.
또한 곤충체험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그리기 대회, 사진콘테스트, 경품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와 가족 OX 곤충퀴즈 등 어른들도 옛 추억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곤충생태원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을 거울삼아 미비점은 과감히 개선하고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답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