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은풍중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12일 오전10시 하리면 우곡리 은풍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지역을 비롯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3백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성필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 간 정보를 나눔은 물론 친교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동문 모두가 모교 발전에도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양승모 은풍중교장은 축사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모교는 동창회원님들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학력향상 및 밤늦게
까지 공부 많이 하는 내 고장 중심학교로 완전히 자리매김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모교발전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한 이성필 총 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김중훈 신임회장과 조완호,권재경,태완엽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신임회장에 김중훈(중2회)동문을 전 동문드르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경기로 일상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나눴으며, 3부 기별 노래자랑에서는 노래와 춤을 통해 선후배 모두가 더불어 하나되어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