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겨울 혹독한 구제역도 이겨낸 한우 농가들은 기쁨도 잠시뿐 최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어 한우농가를 돕기 위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예천군 한우작목반원들은 지난 10일 도시철도공사 천호역에서 선진기술과 정성으로 키워 구제역도 거뜬히 이겨낸 건강한 한우고기를 보여주면서 예천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동시에 산지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함께한 이현준 예천군수는 생균제로 키운 Em한우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예천 한우의 브랜드화를위해 노력하자”고 한우농가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시장개척홍보단, 한우회원들과 함께 도시철도공사 (사장 김기춘 )를 방문하고 지하철역 홍보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를 협의하였다.
또 대도시 판매장을 활용한 대량소비처 확보와 대도시 인터넷 신문과 옥션 등 온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판매를 확대할 것을 특별 지시하였다.
한편 이날 금당한우 작목반은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600g당 국거리 7천원(한정), 불고기 양지? 사태 등은 12천원, 등심은 22천원으로 거품을 완전히 뺀 가격에 판매해 대량 소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당한우작목반은 육질이 우수한 암소한우만을 판매하고 있어 마리수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