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 말까지 모범음식점과 전통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세면대 설치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집단 식중독이 우려되는 업소에 손 씻기 시설 설치비를 지원해 종사자나 이용자가 자주 손을 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각종 질병을 초기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전통음식점과 외지인 이용이 잦은 업소 10개소이며, 각 업소 당 130만원의 설치비가 지원된다.
군은 2008년 2개소 200만원을 시작으로 2009년 5개소 500만원, 2010년 10개소 1200만원 등 최근 3년간 17개소에 설치비 1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음식점은 물론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