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오는 4월부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여가 선용을 위해 ‘아쿠아로빅 교실’ 을 개설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문가에 의하면, 물속에서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는 에어로빅인 ‘아쿠아로빅’은 신체 균형감각과 근력을 높이는 유산소 운동으로, 고관절이 안 좋아 걷기운동이나 조깅 등이 힘든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며, 신청은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면 된다.
모집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한다.
강습은 주 4회 화~금요일 오후2시~2시50분까지 실시되며, 토요일은 수영장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아쿠아로빅 교실은 우선 9월까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주민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검토.분석해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체가 약한 분들에게 매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며 “건강도 지키고 재미도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