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다문화 가정 등 재난취약 가구의 안전 복지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예천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다문화가정,다자녀가구.독거노인 등 재난취약 가구를 방문,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전선을 교체해 주고 가스시설 점검.자동잠금 장치 등을 설치해 주고 있다.
군은 우리 문화에 익숙하지 않는 다문화가정 28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시설 점검과 밸브교체.자동잠금장치를 설치 해주는 한편, 25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55세대에 노후전선.콘센트.누전차단기 교체 등 전기시설 전반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129가구에 소화기를 무료로 배부하여 화재예방은 물론 군 역점 시책인 출산장려정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소외 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재난취약계층에 대하여 점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생활주변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없는 안전예천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