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번영회(회장 김종기)는 11일 오전 11시 예천웨딩전당 3층 대연회장에서 새해인사와 군민화합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11년도 예천군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제역 파동으로 뒤늦게 열린 신년교례회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이한성 국회의원,김영규군의장,김상우 경찰서장,정창모 대한노인회 에천지회장,재경군민회 김선도 수석부회장,채용태 재부회장,조용래 재대구 군민회장,김영수 재구미군민회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각계 인사, 출향인, 군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종기 번영회장은 신년사에서 “이제 새 경북의 주인답게 성숙한 군민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하나되는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2011년은 우리 예천군이 인정이 넘치고 곳곳에 웃음꽃이 만발하는 살기좋은 예천, 전국에서 으뜸가는 고장이 되기 위한 힘차게 도약하는 번영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새해인사에서 “지난해 우리군은 군민모두의 꿈과 지혜와 열정을 한데모아 힘차게 도전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고하고 “금년에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또 다른 새로움에 도전하여 살기좋고 매력있는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규 군의장, 이한성국회의원의 새해인사와 함께 김선도 재경수석부회장의 새해인사가 진행됐으며, 축하떡 절단과 샴페인으로 새로운 예천시대를 다짐하는 신묘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한 참석 인사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화합과 단결을 통한 신도청시대의 주역으로서 맡은 일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교례회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새해 새로운 희망과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과 각오를 새롭게 하고 희망찬 예천의 미래를 실현해 가기 위한 군민적 역량과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예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