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작년 구제역으로 잠점 연기된, 2011년도 1학기 청소년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총 10개 과정 190명으로, 로봇교실 20명, 종이접기&북아트 20명, 어린이 발레 15명, 초등역사논술 15명, 펠트?팬시우드 20명, 청소년요가 25명, 중등국어논설 20명, 일본어회화 초급 15명, 일본어회화 중급 15명, 성인요가 25명을 각각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이며, 수강 희망자는 17~2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관내 청소년들이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 발레’를 신규 개설해 지역 여건상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인과 함께 진행됐던 요가교실은 올해부터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각각 분리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기간을 분기에서 학기제로 바꿔 청소년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교육 일정과 맞춰 청소년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수련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지역문화 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문의 : 예천군 청소년수련관(054-650-6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