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해 12월 호명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이래 향후 문제 소지가 있는 매몰지 관리 등 사후관리를 위해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일자리 사업에 1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14~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8~65세로, 구제역 피해농가 관련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심사 뒤 개별 통지된다.
이번 구제역 사후관리 일자리사업은 총 사업비 2억 4500만원이 투입되어 매몰지 주변 시설관리, 지하수 관 측정 설치 및 관리 등 매몰지 주변을 집중관리 하여 완벽한 사후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구제역 피해지역의 매몰지 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궁극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참여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예천군 새마을 경제과 지역발전 담당(054-650-68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