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찰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2개조 4명의 기동감찰반을 편성, 다음달 2일까지 노출 및 비노출 감찰을 병행 운영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설맞이 종합대책 수립?실시 여부와 근무실태 등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 관리사항,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 실태, 교통?진료?환경?상수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감찰반은 명절을 빙자한 관습적 금품수수 행위 등 공무원 윤리강령 이행실태도 점검한다.
직무관련자와 해외여행 및 관행적인 명절 떡값 수수행위, 무단이석, 당직근무 실태, 공무수행을 빙자한 업체방문, 민원업무 고의적 지연처리?부당반려 등이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 기간 공직기강 문란 등으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기준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문제 사례를 전 공직자에게 전파하여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