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초등학교(교장 한종근)에서 10일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겨울방학 상리튼튼캠프와 돌봄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12월 23일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동안 몸도 마음도 조금씩 자라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아 처음 만나는 반가움에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며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한종근 교장선생님께서는 “이번 튼튼캠프에서는 전교생이 교장선생님과 함께 교장실에서 자신이 부족한 공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꼼꼼히 실력을 키우는 학력 평가 추적 지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6학년은 2월에 있을 중학교 입학예정자 학력진단평가를 대비해 주기 바랍니다. 5학년은 6학년이 되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게 되므로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 부탁드립니다. 모든 학생들이 부진한 과목이나 영역에 대해 반드시 알 수 있는 튼튼캠프 활동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훈화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학력증진프로젝트인 튼튼캠프와 ‘학교가 좋아요’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고 돌봄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알찬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력 평가 추적 지도반을 새롭게 운영하여 기초ㆍ기본 학력향상 및 학년 영역별 부진 문항을 관리하고 책임을 다하고 학력맞춤형 예방과 처방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상리튼튼캠프 시간에 학생들은 선생님과의 학생 일대일 맞춤형 눈높이 학습을 하면서 받아쓰기, 덧셈뺄셈 빨리하기, 구구단 쓰기, 곱셈?나눗셈 빨리하기, 분수학습, 문장제 문제 등 국어과의 읽기, 쓰기, 기초 수학 영역, 학년별, 교과별 부진요소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집중적이고 자세한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학생에게는 수준별 도전과제 제시 및 해결로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아존중감 증진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 주고 있습니다.
돌봄교실에서는 명암나타내기, 연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미술활동, 모형항공기, 고무동력기 만들기 등의 과학탐구 활동, 역사 과학 전기의 다양한 교양 독서활동, 한자와 영어 많이 알기 대회, 스피드 계산놀이, 스피드 게임, 마술놀이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 우리 고장 전설이야기, 우리 고장의 명승지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오전시간에 열리는 튼튼캠프의 교과 공부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즐거운 학습활동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5학년 반재우 학생은 “튼튼캠프에서 저에게 부족한 공부가 무엇인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확인하고 보충하고 실력을 높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6학년이 되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보게 되는데 우리 학교 학생들의 공부 실력을 대표하게 된다고 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학년 황상배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 형, 누나들과 함께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재밌는 놀이 활동 등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리튼튼캠프, 돌봄교실과 더불어 방과후 학교활동으로 실시되는 논술부, 미술부, 컴퓨터부, 원격영어화상수업과 육상강화훈련, 도서관 개방을 통한 독서교육이 오는 1월 28일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상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력과 즐거움을 껑충껑충 돋우는 행복한 배움터로 알차고 보람 있는 겨울 방학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명예기자 6학년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