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은 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어려운 경제여건과 학부모의 가계부담 경감차원에서 2011학년도 등록금을 2010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도립대학의 등록금은신입생의 경우 자연과학계열(연간)은 3,011천원(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 포함), 인문사회계열(연간) 2,545천원이다.
재학생은 자연과학계열(연간) 2,728천원, 인문사회계열(연간) 2,262천원으로, 이는 사립 전문대학 등록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전국 도립대학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립대학은 개교 11년째인 2008학년도에 처음으로 등록금 5%(수업료 3%, 기성회비 2%) 인상을 한 바 있으나, 대학 설립취지, 물가안정 등을 감안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대학 2011학년도 수시 및 정시1차 합격자 등록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