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도로사업 핵심 방향을 도청 신도시와의 직통도로망 연결, 2012년 곤충엑스포 대비 도로망 구축,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목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로망 확충이 인구 유입 증가와 명품도시 건설에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이에따라 군은 예천IC~고평간 도로 확.포장과 지방도 927호 호명~예천 4차선화 사업에 23억원을 투입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신도시와 지역과의 접근성을 좁여 인구 유입과 세수 증대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2012년 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비 50억 6천만원으로 남본~우계삼거리 도로 확?포장, 하리 우곡도로 개설, 초항교~곤충연구소 농로를 개설해 행사장까지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주차난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10.2km를 대대적으로 확ㆍ포장한다.
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상리면 고항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남부초등학교 등 3곳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3억 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현안사업인 우계~통명간 도로와 노사, 초항 도로 등 7건의 확?포장 사업에 17억 8천만원 투자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가지 균형개발도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도인 도촌~백석간 도로 확?포장, 대제~관현간 도로 확?포장에 20억원을, 농촌도로인 우망도로 확?포장에 5억원을 각각 투입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도로관리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해 도로복구 및 유지관리, 교량 정밀안전점검, 도로표지판 정비, 반사경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등 도로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은 향후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해 ‘명품 예천’, ’부자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