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수능시험이 종료된 직후인 18일 오후 7시부터 예천읍시가지일원에서 김상우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예천군 정석홍 부군수 등 군청직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예천여고, 대창고 학생부장 등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수능시험 전후 우려되는 청소년의 탈선, 비행을 방지하고 각종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 단속활동을 전개했다.
예천경찰과 군청 교육청의 이러한 조치는 매년 수능이 끝난 직후에 긴장이 풀어진 일부 수험생들의 탈선행위가 있어와 이를 예방하는 한편 자칫 순간의 실수로 인생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계도하기 위함이다.
캠페인 종료 후 호프집, 노래방등 유해환경장소 등 청소년탈선 우려지역을 돌면서 업주 등 상대 협조를 당부하는 전단을 나눠주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경찰은 연말까지 민관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유해업소 출입과 술, 담배 등 유해 약물 및 음란물 등 판매·대여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내달 20일부터 연말연시와 졸업시즌에 대비해 군청, 교육청, 학교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와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으로 청소년 건전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