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내거주 외국인 11가족 35명을 초청, 20~21일 이틀간 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소개하는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지역의 명승지와 문화 관광지를 비롯해 우수 음식을 똑바로 알려 시너지 효과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 양궁체험과 천년고찰 용문사를 방문해 문화재관람과 회전식불경보관대인 윤장대를 돌려보는 체험행사를 가진다.
이어 용문 금당실마을의 전통고택 관람과 돌담길 걷기행사도 가진다. 또 2010 세계청소년 상형문자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서예체험과 예천천문우주센터의 달중력 체험, 가변중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진다.
둘째 날은 회룡포 여울마을에서 꽃누름이 엽서만들기 체험을 하고 회룡포 전망대에 올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명승 제16호인 회룡포를 관람한 후 낙동강 1,300리에 마지막 남은 주막인 삼강주막 답사를 끝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치게 된다.
또한 답사팀은 답사기간 동안 예천이 자랑하는 육회.청포묵 비빔밥과 예천참우, 삼강주막의 전통음식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맛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예천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 돼, 외국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