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사무소에서는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공익근무요원, 행정인턴 참여자 등 전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가을철 일손돕기 하고 있다.
11일에는 예천읍장 안철모 외 직원15명과 행정지원과 10명, 새마을과 10명 총 35여명이 일손부족으로 단무지 수확에 애로를 격고 있는 청복리 안승윤씨의 생천리 458-1번지 6,500㎡ 단무지를 수확했다.
특히 예천읍사무소에서는 10명~20명 정도의 적정 인력으로 작업의 능률을 높이고, 작업도구 및 점심식사 등은 자체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있다.
안철모 예천읍장은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일손부족이 해마다 되풀이 되는 고령자와 부녀자 농가, 보훈농가 등의 신청을 받아 필요한 시기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