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억6,3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연탄 쿠폰’을 읍면을 통해 12일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쿠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558가구에 전달된다.
16만9천원 상당의 이 쿠폰으로 가구당 400여장의 연탄(가정용 3.6㎏)을 살 수 있다.
각 가구는 내년 4월까지 지급받은 쿠폰으로 지역 연탄공장(예천연탄, 동성연탄)에서 연탄을 구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탄쿠폰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외계층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예천군 새마을과 지역경제담당(054-650-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