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 공직자 양궁 홍보맨이 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한국 양궁의 역사와 함께한 예천 양궁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고, 양궁 메카의 자긍심과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군 전 공직자를 양궁 홍보맨으로 키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전 예천군청 소속 옥성경 선수 등을 초빙, 다음달 4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군 산하 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양궁 홍보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맨 교육은 한국양궁의 역사, 올림픽라운드 등 국제양궁 경기방식의 전반적인 이론과 활쏘는 자세, 활쏘는 방법, 과녁점수 평가 등의 실습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을 통한 양궁체험 활성화 방안 등의 토의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동길 소장은 이현준군수님께서 “예천군이 양궁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공무원들의 전문지식 부족으로 ‘보는 양궁’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여 “전문적인 이론과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자질을 함양해 양궁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