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입신고 후 자녀가 전학할 때 초등학교 배정확인증 발급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예천군은 10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입신고 시 초등학교 배정확인 출력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초등학교 배정확인을 위해서는 읍면사무소를 찾아야 했다.
하지만 다음달 1일부터 정부민원포털 서비스인 민원24(www.minwon.go.kr)에 접속, 전입신고와 함께 초등학교 배정확인증을 출력해 전학하는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배정확인 출력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협의를 통한 전산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온라인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할 경우 초등학교 배정확인증을 컴퓨터로 출력해 전학하는 학교에 제출하는 서비스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입신고 후 초등학교 배정 확인을 위해 재차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야 했으나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온라인 전입신고로 자녀의 학교 배정까지 알 수 있다”며 초등학교 배정확인 출력 서비스의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