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삼강(삼강주막)자연경관이 낙동강 12경 중 11경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낙동강수변 생태공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구미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열린 국토해양부 주관「낙동강수변 생태공간 조성사업」주민 설명회에서 삼강주막이 낙동강 12경 중 11경에 확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삼강주막 일원은 자연경관과 아울러 나룻터 복원, 쉼터, 산책로, 화훼군락단지 조성 등 경관별 테마가 있는 수변공간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정된 낙동강 경관거점 12경은 ▲부산의 을숙도철새도래지 ▲양산 오봉산임경대 ▲김해.밀양 삼랑 ▲창녕 화왕산억새축제 ▲합천 우포따오기 ▲고령.달성 달성습지 ▲칠곡 호국공원 ▲구미 해평들흑두루미 ▲상주 낙동나루터 ▲상주 상주보억새숲 ▲예천 삼강주막 ▲안동 화회마을.병산서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금년 10월부터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역량을 수변생태공간조성에 집중하고, 지자체의 의견과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추진 방침을 밝혔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군의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