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ㅏ~~~ 알알이 읽어가는 캠벨포도 얼마나 달고 맛있던지 참 혼자 냠냠 먹자니 울딸과 아들이 떠 오르네요 참 이제 끝물이라고 하나요 ?
캠벨포도의 향기가 달달달 진짜 달고 맛있는 향기에 취해서 일하지만 하우스 안이라서 습도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비행기로 태국방콕에 도착하면 아마도 그 흡사한 습도가 아닐까 싶어요 옷은 금방 한벌 땀으로 벅벅이 되지요
그렇게 피땀 흘려서 농사 지어 그래도 올해는 포도 가격이 계속 좋아서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른다고 하시네요
캠벨포도 아주 까많고 실한놈으로 따야 한다고 하네요 저울은 확실하게 단다고 하지요 소비자들께 조금도 눈속임없이요
그리고 포도는 또 생명이 포도 부위에 하얀 분이라고 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하얀것이 혹시 농약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절대로 농약은 아니랍니다
포도 도 옷이 날개라고 하나요? 역시 하얀종이로 포장을 하니 더 좋아 보이네요 올해는 포도 작황이 별로라고 합니다 다음해년에는 더 좋은 포도 농사가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이 벌써 8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려나 봅니다 유수같은 세월에 떠밀려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무정한 세월 무심한 나날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 우리네 인생사삶이 헛튼함을 어찌 하나요 뒷산에는 여름을 끝마무리 하려는지 매미 소리가 더 처량하게만 들립니다
그래서 오늘이란 이 시간이 더 살뜰하게 보내야겠지요 모두들 새로운 9월달을 잘 맞으시길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