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일 오전11시 예천군 여성회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 교육생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 갖고 2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에 이어 김혜숙 강사의 “다문화가정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도 있었다.
10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 군이 새로 모집한 155명에게 미술심리치료, 스포츠댄스, 예쁜손글씨 등 7개 강좌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자격증 취득 및 취업과목을 신규 개설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었다.
박명순 위원장은 식사를 통해 “관내 여성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에 보답하기 위하여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여성회관이 있어서 참 좋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자아실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현대는 여성의 역할과 참여가 많이 요구되는 사회이다” 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잠재우지 말고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는데 적극 활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 여성들의 소양함양의 기회 제공과 자기계발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