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8일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시작하고, 2010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14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신청을 받아 신청자 229명 가운데 153명을 사업 참여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명품녹색길조성사업과 외래동식물제거사업, 희망의 집 수리사업, 향토자원조사 및 복원사업, 물놀이 안전관리사업 등 12개 단위사업으로 금년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희망근로 사업이 지난달 종료되어 군의 경상적경비 절감액과 도비 및 상생기금 11억400만원으로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또 군은 참여자의 질병 조기발견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