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먼저 군민들의 크나큰 성원에 힘입어 제5기 민선군수의 중책을 맞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5만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하여 군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원하는지 보다 깊이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300만 경북도민 모두가 열망했던 신도청 이전사업은 경북의 백년대계를 향한 희망이며 꿈으로서 예천이 새 경북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면서 새롭게 조성하게 되는 인구 10만 규모의 신 도청 도시와 연계하여 교육.행정.문화.산업 기능이 어우러진 명품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동서 5축, 6축 고속도로 건설이 완공되면 예천은 경북의 중심, 세계를 향한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군수는 민선5기 군정목표를 “새 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이라는 슬로건으로 ‘새 경북의 중심 도약’, ‘녹색성장 미래창조’, ‘함께하는 복지행정’, ‘수준높은 교육문화’를 제시했다.
예천은 21세기 농업의 신 블루오션인 곤충이라는 훌륭한 녹색자원과 곤충산업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령 영농자를 위한 영농직접지원제도 신설, 농촌체험 및 관광자원개발, 지역 대표농산물 브랜드 육성, 농특산물 해외수출 지원을 비롯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하여 예천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관광분야에서는 기존관광지와 연계하여 낙동강 내성천의 수변자원과 백두대간 소백준령의 산악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 레포츠가 어우러지는 웰빙 예천를 약속하였다.
날로 침체되어가는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하여 추억의 명품 5일장 관광상품화, 명품브랜드 개발, 도시인을 위한 재래시장 투어 프로그램운영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함께하는 복지를 위해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저소득 소외계층의 기초생활보장, 보육가족 및 여성지원, 노인과 청소년, 장애우,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등 을 확대해 행복한 예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교육과 문화는 지역 명문고 육성, 초.중등학교의 각종 지원과 지역문화유적 개발, 무형 문화 발굴 등 지역문화 창조 및 재조명으로 고유의 역사적 전통문화와 생태체험 관광자원이 조화로운 예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하였다.
이현준 군수는 초선군수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도 만나서 협의하고 토론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화합 행정의 실현을 위해 ‘일하는 군수’, ‘발로 뛰는 군수’, ‘약속을 지키는 군수’ 가 되어 군민이 행복해 질 때 까지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