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비교적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에 관한 지식과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통신 예천지구단의 협조를 얻어 전문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초빙,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269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동영상 상영, 안전수칙 및 대처요령과 119안전센터 요원의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실습은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이용, 7월 20일까지 7회에 걸쳐 전문 수영강사로부터 기초적인 수영학습과 인명구조 체험 등을 실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교육에 필요한 전단지 및 홍보용 부채를 제작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교육의 질과 홍보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물놀이 안전지도요원을 모집, 관내 14개 취약지구에 배치하는 등, 단 한건의 물놀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예방 행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