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서장 오동석)는 6. 2지방선거와 G20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유포, 비방 등 사이버폭력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어 개인정보침해 행위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6월까지 사이버폭력에 대한 특별 단속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특정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비방행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공갈.협박행위, 통신매체를 이용한 불안감 유발.사이버스토킹 등이 있다.
예천서는 이번 단속기간중에 사이버검색요원을 전종 배치하고 24시간 인터넷 모니터링과 PC방 등에서의 현장 검거훈련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단속을 전개 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서는 지난달 지방선거관련 예비후보자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L모씨(42세)를 불구속 입건하고, 최근에는 특정 사이트에 댓글로 자치단체장을 비방하고 명예를 훼손한 누리꾼 4명에 대해 IP추적 등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예천서는 “인터넷을 통한 건전한 의사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과, 피해발생시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