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상리향우회(회장 손상선)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연산동 코리아나 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부 상리면 출향인, 재경ㆍ재구 등 출향인 회장단과 고향 상리면에서 면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손상선 재부향우회장은 오지로만 인식되던 고향 상리면이 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새로이 변모된 모습에서 행정 기관의 부단한 노력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며,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 가 있다며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민물고기축제, 군민제전 참여 등 고향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고향사랑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권오인 상리면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추진한 예천군민장학기금 조성에 여러 출향인들의 도움으로 100억원이 달성되었으며, 금년에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과생산단지 기반 조성과 예천곤충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개발 및 산림테라피 단지 조성으로 체류형 휴양 관광지로 거듭나는 상리면이 될 것이니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상리면과 출향인들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별 노래자랑과 고향의 안부와 출향인들의 고향 사랑 등의 대화가 오고 가며 여흥도 함께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