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15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경찰업무 유공에 기여한 용궁파출소 정건화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전 직원들이 청렴문화 붐 조성을 위한 10가지 실천과제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한 후 교통관리계 김병창 경장과 지능범죄수사팀 임지성 경장이 전 직원을 대표해 서약선서를 낭독했다.
예천경찰서는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첫째, 셋째주 월요일을 청렴-day로 지정해 조직의 청렴문화 운동 정착시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오동석 서장은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오늘 청렴서약을 통해 경찰의 모든 부조리가 근절되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치안성과를 높이기 위해 절도사건과 교통사망사고줄이기 등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토착비리 근절과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엄중한 감시활동은 물론 경찰공무원으로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언행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3월 11일 용문파출소 개소에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속으로 파고들어 주민과 경찰이 하나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천경찰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무궁화포럼 외부강사로 초청된 대구과학대학 의료복지과 정명란 교수는 약 1시간 동안 직장내 성희롱 예방에 대한 특강을 펼쳐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