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청(교육장 조찬영)은 예천군으로부터 지역교육지원사업비 7억원을 지원받아 초.중학교 방과후 교육활동을 강화한다.
초등학교에는 5억원의 지원금으로 영어교육 및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중학교에는 2억원의 지원금과 교육청 자체 예산 6,900만원으로 예천교육인재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
2009년에도 예천군으로부터 같은 금액을 지원받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사 6명과 원어민 보조교사 6명을 채용하여 현장감 있는 영어 회화교육에 힘썼으며, 예천동부초와 용궁초에서는 돌봄교실 운영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후 학습 및 보육을 지원하였고, 예천인재아카데미 운영을 통하여 중학교 방과후 및 방학기간 중 학교간 연합학습을 실시하였으며, 일본체험교육과 경산과학고 등 국내선진 교육현장 방문으로 중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도 하였다.
올해에는 작년의 교육활동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힘쓸 것이며, 금년부터 시행되는 (재)예천군민장학회의 장학사업과 더불어 예천교육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