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시책에 발맞추어 ‘청사 에너지사용 10% 절감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확대’, ‘화석에너지 사용의 절감’, ‘청사 에너지소비 총량제 실시’ 등 청사에너지 10%이상 절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공직자로서 나부터, 작은 것부터라는 생각을 가지고 생활속의 실천운동으로서의 ‘에너지사용 10% 절감’에 솔선 동참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실천방안으로는 난방기간을 90일에서 72일로, 냉방기간을 60일에서 42일로 각각 18일씩 단축하고, 난방온도 18℃, 냉방온도 28℃로 냉난방 운영기준을 강화하며 사무실마다 온도계 비치, 에너지 절약형 전기기기 교체, 냉온수기 및 화장실내 전기방열기 타이머 설치 등 청사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각 사무실에서는 에너지절감 의지가 투철한 공무원으로 하여금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사무실 냉난방 온도를 준수하고 조명등을 관리하는 등 생활행태적인 에너지절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전력소모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에너지 안전진단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청사 에너지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전 공직자와 함께 ‘청사에너지 10% 절감운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