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주)세움주택건설 대표(서울거주)는 25일 연탄 5천장(225만원 상당)을 예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승우 대표는 예천읍 갈구2리 거서리 태생으로 동부초등하교 14회 졸업생이며 부모님(이원석)이 거서리에 살고 계신다.
이승우 대표는 “부모님이 고향을 사랑하여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계시고 고향을 위하여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올해는 유난히 강추위가 계속되어 난방비가 많이 들 것으로 보아 고향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늘 이런 나눔을 실천 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며 앞으로 고향을 위하여 뜻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은 26일과 27일에 기탁 받은 연탄 5천장을 저소득층 2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백장씩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