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내실있는 경제수를 조림하고 숲가꾸기를 확대 실시하여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녹색 숲 조성 사업을 펼친다.
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조림사업에 3억 3천5백만원을 들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잣나무, 소나무, 백합나무, 상수리, 자작나무 등 경제수 조림 111ha 등 166ha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목재공급 기반조성을 위한 용재수종 위주의 조림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바이오 순환림 조성을 확대하며 조림지 사후관리 강화로 조림 성공률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7억 5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1천5백ha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7억원의 사업비로 용문면 내지리 군유림과 임도변에 청단풍 등 단풍나무 2천주를 식재하고 가로수 하층 및 주변 공한지에 철쭉 5만주를 식재하고 남산공원 등 4개소에 대한 도시숲 정비와 보완사업도 펼치게 된다.
또,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호ㆍ육성하기 위해 12억 5천9백만원을 투입해 산지사방 1개소, 야계사방 1개소, 사방댐 4개소를 설치하고 사방댐 2개소에 대한 댐 준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조림사업 등 녹색숲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