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유통과 시장개척단이 2010년도 시장개척활동에 본격 나섰다.
2009년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활동을 펼친 결과 53억 7백만원의 도농간 직거래실적을 올린 시장개척단은 2010년에도 대형백화점과 지하철역, 자매도시, 상설매장을 이용한 직거래와 인터넷 쇼핑몰 운영, 각종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로 했다.
군은 10여개소의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우수 작목반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로 직거래 장터 개척을 추진하고, 지난해 1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정기적인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인 ‘예천장터’와 옥션 등 오픈마켓을 활성화시켜 온ㆍ오프라인망을 연결하는 등 새로운 판매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기별, 계절별 전략상품 구성 및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출향인 및 예천장터 우수고객들에게는 예천군수의 서한문과 예천장터 리플릿을 발송했으며, 관내 각급 기관단체에도 구매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는 물론 우수작목반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 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지역의 농특산물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적극적인 시장개척활동을 펼쳐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