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천용산악회(회장 정동진)에서는 1월 1일 상리면 저수령 인근 용두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천용산악회원들은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면민들에게 한해의 시작을 행운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배부하였으며 7시부터는 면민의 안녕과 회원들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고천제를 올렸다.
상리면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고천문을 낭독 하였으며 붉게 타오르는 일출 광경시에는 200여명의 면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환호하며 대망의 2010년을 맞이하였다.
천용산악회는 지난 2000년부터 새천년을 여는 의미에서 백두 대간의 능선이 시작되는 저수령부근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
이 단체는 1998년 산을 좋아하는 11명의 상리면민들로 결성 되었으며, 분기별로 산행을 다니면서 호연지기를 배우기도 하며 회원 상호간친목 도모를 물론 상리면정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