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면단위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차집하여 처리함으로서 주거환경개선과 방류수역 하천수질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감천면 포리마을 공공하수처리장이 2010년 1월 1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총사업비 31억 9천 5백만원을 들여 감천면 포리에 1일 하수처리량 200톤의 처리용량을 갖춘 공공하수처리장 건설공사를 시작해 2년간의 공사 끝에 2009년 12월에 완공하였다.
포리마을 공공하수처리장의 가동으로 174가구 520명의 주민들이 방류하는 생활오수를 처리함으로서 방류수역인 낙동강 수질개선과 주거환경개선에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천군은 2010년 예천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 추진과 면단위 하수처리장사업등 환경기초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하여 생활주변 악취제거 및 방류수역 오염방지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