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도정역점시책에 대한 도내 23개 시ㆍ군을 평가한 결과 예천군이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에 대한 큰 성과로 농정분야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1억 2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농업인력 등 농업 인프라구축,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 축산업 경쟁력제고, 농산물 수출시책 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에 대한 5개 부문을 대상으로 각 시군이 2009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수행성과를 토대로 경상북도 성과평가관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되었다.
예천군은 지난 3년간 이 평가를 실시한 이래 ‘07년도에 이어 금년도 두 번째로 객관적인 평가에서의 최우수상을 차지함으로 도내에서 예천군의 농정이 최고임이 입증되었으며 이 성과는 김수남 군수가 오직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농업분야에 집중 편성하고 농정을 군정 제일과제로 추진하였던 12년간의 농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수상하게 되어 의미는 더욱 크다.
예천군은 김수남 군수 취임 직후부터 12년간 경지정리 및 농로 확ㆍ포장 통한 영농기반을 확고히 다져 왔으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대책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였고 지역특화작목 개발과 소규모 작목반을 통폐합하고 경쟁력 있는 작목반을 집중 육성ㆍ지원하였다.
또한 예천한우의 고급육 브랜드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품”을 탄생시켰으며 전국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장개척단을 군수직속에 조직하였고 폐교를 활용한 전국유일의 예천곤충연구소를 열고 2007예천곤충엑스포를 개최하여 친환경농업의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평가지표 5개 분야 모두 최고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수남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12년 전 취임 당시부터 지역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대외 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역동적인 농정을 펼쳐 온 결과 이번에 성과를 거두게 되었는데 이 기쁨을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