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지소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예천사과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과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위해 FTA기금 사업대상자와 관내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집회실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 능금농협 예천지소의 이문희 과장이 안정적인 사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과수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의 보조금 집행 절차를 안내하고 융자 희망농가는 공사가 완료된 후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군청 농업유통과 안상훈 원예특작담당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0년 FTA기금 사업비를 최대한 신속히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농가협조를 요청했으며, 신규사업에 대한 업체의 설명도 함께 있었다.
예천사과는 소백산 자락에 재배되고 낙동강 상류에 위치하여 일교차가 큰 지리적인 여건으로 사과 재배에 적합하여 전국 최고의 품질과 수출사과 생산지로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 926농가에서 865ha에 사과를 재배해 1만 5천 3백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