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대형소매점의 증가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경제활동이 매우 침체되고 있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 공직자와 가족이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군은 전 공직자와 가족들이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군내 전통시장 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추석 명절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국 공동 상품권 구입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게 된다.
또한 10월 1일 예천상설시장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실과단소장이 참여하는 어려운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되고 9월 28일에는 풍양시장에서 경북도청의 도청이전추진단과 군청 도청이전지원단ㆍ새마을과ㆍ풍양면 직원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도 추진된다.
또한 전국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판매를 위해 군 산하 전 공직자들에게 구매를 권장하고 유관기관ㆍ단체를 방문해 판매 홍보를 협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유통시장 등장 및 전자상거래 등으로 소비패턴이 변화되어 전통시장 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과 장보기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군민여러분께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