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23일 오후 경찰서 3층 예경마루에서 오동석 서장, 정종복 농협중앙회 지부장을 비롯한 금융기관 대표자와 경찰서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전후 특별 방범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업무에 많은 협조를 해준 김재기 풍양농협장에 대한 서장 감사장을 수여 한데이어 과거 추석전후 전국에서 발생한 금융기관 현금 강취 사건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참석자들에게 알렸다.
오동석 서장 주재로 1시간에 걸친 간담회 시간에는 아직도 전자 가방이 없는 기관은 즉시 구입토록하고 추석연휴 기간중 임시경비원 채용과 경찰의 112순찰 강화 등 상호 협조사항을 적극 이행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오 서장은 금융기관 대표자들에게 금융기관 자위방범 실태를 물어본후 청년실업과 불경기로 인하여 현금 강취사건 발생이 어느때 보다 예상됨으로 사전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토록 대표자들과 경찰관계자들에게 당부하고 이번 추석은 금융기관과 경찰이 적극 협조하여 범죄없는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을 맞이 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