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방류 행사 가져

예천군은 22일 감천면 돈답지와 용문면 운암지에서 토속 어족자원의 보호육성과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내수면 토속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감천면 돈답지에서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잉어와 붕어 치어 2만 5천미를 방류했으며, 용문면 운암지에서는 용문면 자체행사로 주민과 공무원이 모여 잉어와 붕어 치어 2만 5천미를 방류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파괴되어 있는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옛날 우리 고유의 토속어종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토속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