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유휴노동 가용 인력의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감천면사무소(면장 이인호)에서도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감천면사무소 직원 11명은 17일 아침 7시부터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감천면 천향1리 다문화가정(김정하, 누엔티휴)과 장기입원가정(임종봉. 74세)의 2,300㎡의 고추밭에서 고추수확을 도와 적기 수확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