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청소년은 물론 군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을 위해 4/4분기 교양ㆍ취미교실, 일일체험프로그램, 특강을 각각 마련해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마련된 과정들은 학생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가 된다.
분야별 운영프로그램을 보면 먼저, 4/4분기 교양·취미 프로그램은
로봇교실, 과학교실, 역사논술, 통기타교실, 요가교실, 자기성장 집단상담 등 6개 과목으로 모집인원은 자기성장 집단상담은 8명이며 다른 과목은 20~30명이다.
또한, 지난 3/4분기에 처음 도입해 인기를 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일일 체험프로그램을 토요일을 이용해 계속 운영하기로 하고 우주왕복선 만들기(10월 24일, 오전10시), 아이클레이(저금통)만들기(11월 14일, 오전 10시), 도자기 페인팅(머그컵)만들기(11월 28일, 오전 10시),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12월 12일 오전10시)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 20명씩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10월 30일 오전 10시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나의 성격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라는 과목을 편성하고 30명을 모집한다.
과목별로는 로봇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 과학교실과 역사논술은 초등학교 고학년, 통기타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요가교실은 성인, 자기성장 집단상담은 주부로 모집한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은 22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사무실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교양·취미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수련관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문화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수련관을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이용과 프로그램 신청에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650-64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