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보참우마을 한우축제가 6일부터 12일까지 예천군 지보참우마을에서 개최된다.
우리 한우를 지키며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한우고기를 제공하고 생산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전국 최초의 새로운 개념의 한우고기 유통구조 혁신을 이룩한 지보참우마을(운영위원장 최병용)과 지보참우작목반(회장 안성모)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6일 오후 6시부터 지보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경품추첨이 있으며, 7일 오전 10시부터 지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가족 족구대회가 열렸다.
8일에는 출향인의 날 행사가, 9일에는 시군 테니스동호인 초청 테니스 대회가, 10일에는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 초청 게이트볼 대회가 펼쳐지며 12일 오후 6시부터는 지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예천한우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비롯한 한우가족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한우가족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12일까지는 지보초등학교 운동장에 우리농산물 판매장을 개설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나선다.
또한 소달구지 타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떡메치기, 한우 부위별 이름 맞추기 등 체험행사가 축제기간 중 상시 열리며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그림 그리기대회도 열린다.
지보참우마을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전국최초의 새로운 개념의 한우고기 유통구조 혁신을 이룩한 지보참우마을 작목반 회원들이 지역 주민과 고객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한우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누구나 참석하셔서 고객 여러분께는 흥겹고 추억에 남는 축제가 되고 한우 생산농민들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