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항생제 ‘홍삼유황 오리알’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예천홍삼유황오리농장 김원혁 대표가 22일 맥반석에 구운 유황오리알 400개(120만원 상당)를 천주교 안동교구 예천성당 ‘나눔의 집’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6일부터 어버이날을 맞아 어렵고 쓸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기 위해 유황오리알 350개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00여개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유황오리알 400개를 전달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기탁된 오리알 400개는 ‘나눔의 집’ 도시락 배달 봉사자들을 통해 12개 읍면의 120명의 어르신들께 전달된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13일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아카데미 참가 어르신들에게도 310개(93만원 상당)의 유황오리알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