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집단 식중독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음식점내에 손 씻는 시설의 설치를 지원해 손 씻기 생활화와 식중독을 예방하고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도의 식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2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한 결과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고 식중독 예방 효과도 있어 2009년도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일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일반 음식점 10개소에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모범음식점과 전통음식점 그리고 외지인의 이용이 많은 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일백만원씩을 지원해 업소 내 출입구 등 고객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장소에 손 씻는 시설을 설치해 손 씻기 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손 씻기 시설의 설치로 손 씻기의 생활화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음식점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권장할 만한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