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사무소(면장 장무환)에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지난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유실된 송평천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호명면사무소 직원과 환경미화원 16명과 농협직원 4명 등 20명은 금릉1리 송평천 유실지구에 대하여 PP포대를 이용하여 응급 복구를 마쳤다.
중장비까지 동원된 이번 복구작업으로 인해 그동안 통행에 애로를 느꼈던 마을주민들에게 안전통행 확보는 물론 농작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명면사무소 관계자는 “호명면은 재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초동 응급복구 태세를 갖추어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작업장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국수를 삶아 새참을 제공해 응급복구 작업에 땀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