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지보 119안전센터(센터장 김돈식)에서는 19일 오전 9시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에서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양파 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지보안전센터 직원 5명, 예천군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하여 풍양면 장재길씨댁 1,200평의 양파를 캐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실정을 이해하고 적기에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에게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주기위하여 실시되었다.
장재길씨는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보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돈식 센터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슴없이 구슬땀을 흘린 지보119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한번 더 봉사하는 소방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시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