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인력의 고령화 및 유휴노동 가용 인력의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남구 자연보호봉사단(대표 곽진희)에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자연보호봉사단원 25명은 개포면사무소 직원 13명,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8명과 함께 19일 오전 9시부터 개포면 동송리 288번지 이준현 농가에서 마늘수확을 실시했다.
이번에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귀농자로 예천으로 귀농하기 전 대구시 남구 자연보호봉사단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인연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