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평생교육과정으로 개설한 수지침양성(맥진)반 교육 수료생 16명이 지난 5월 23일 치러진 제16회 수지침사 자격증 시험에서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천군은 농촌지역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보다 많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수지침양성(맥진)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수지침양성(맥진)반 교육은 수지침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외래강사(김현명)를 초빙하여 지난 2008년 4월 22일 개강하여 1년 1개월의 장기교육으로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육생의 배움에 대한 열의로 지난 5월 21일 16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16명(교육생 대표 권영동)은 수지침봉사회 회원으로 해당 읍면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번 자격증 취득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