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 41명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초지구회 초청으로 지난 5월 14일~ 15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지도육성단체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초 지구회가 1986년 창립하여 6회째 갖는 행사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 나들이를 시켜준 것이다.
이들은 지난 5월 14일 11시 관광버스편으로 예천을 출발하여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 서대문형무소, 서울지방경찰청 112 신고 센터 및 교통정보센터와 경복궁을 관람한뒤 15일 예천으로 돌아 왔다.
이 행사를 주관해준 한국청소년육성회서초지구회 이형복 회장과 서울 서초경찰서 권기선서장(상리면 석묘리 출신)은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으니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해주기를 당부하고 도서와 노트, 운동화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리면 석묘리 출신인 권기선 서초경찰서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상리 도촌리 이다경 학생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감회가 새롭다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감사의 뜻으로 벽시계를 선물로 증정하였다.